교육은 생명 경시 행동 파악, 자신의 생명존중 유형 체크, 우울에 대한 이해 및 대처법 인식, 자살에 대한 위험 신호 이해, 자살 위험 시 도움 방법에 대해 진행됐다.

예방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의 자살에 대한 잘못된 생각이 고쳐진 것 같다”, “요즘 자살하는 사람들이 많아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좀 더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고 힘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돼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 등 반응을 보였다.

예방교육을 통해 실시된 우울증 자가진단 검사를 토대로 우울도가 높은 학생들에게는 학교-가정-복지관이 연계, 무료로 상담을 진행한다.

복지관은 고양시 내 우울 및 자살에 대해 상담을 받고 싶은 청소년에게는 면접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031-975-3322)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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