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은 국제결혼이주여성 대상의 ‘따뜻한 다문화 공동체 만들기’ 일환으로 실시하는 ‘위드림보육교실’로 성남시실버인력뱅크와 업무협조를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이 아동보육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위드림보육교실은 한글, 영어, 오카리나교실이 진행되는 동안 일자리사업 참여 노인들이 다문화아동을 안전하게 보육함으로써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도모하는 아동보육프로그램이다.

센터 관계자는 “위드림보육교실은 다문화아동의 안전한 보육은 물론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어르신들의 보람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위드림보육교실이 활성화 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적응은 물론 노인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분당지점의 지원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따뜻한 다문화 공동체 만들기에서는 교육사업, 가족통합사업, 의료지원사업, 취업지원사업, 네트워크구축사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정 국제결혼이주여성은 청솔다문화가족복지센터(031-714-6333)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인수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