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대규모 장애인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공개채용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나눔맞춤훈련을 통해 진행되며 기존 대기업 채용시 두터운 장벽이 됐던 학력, 연령, 경력 등의 응시조건을 대폭 완화해 추진한다.

나눔맞춤훈련이란 기업이 사전에 요구한 특정기술과 직종, 수행기준, 교과내용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해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는 훈련과정으로 구인과정에서 소요되는 채용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모집분야는 사무직과 R&D개발 및 기능직 등 100여명으로 성별과 연령의 제한이 없으며 기계, 전자 등 업무관련 전공자는 우대한다. 

전형일정은 오는 15일까지 LG전자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마감하고 오는 21일 면접 대상자 발표 후 LG전자 각 사업장 관할 공단 직업능력개발원에서 면접과 나눔 맞춤훈련(사무직 기능직 4주, R&D분야 3개월)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지원방법은 LG전자 홈페이지 채용사이트http://www.lge.co.kr/cokr/careers/incident/jobs1.jsp)에 접속해 본인이 희망하는 지원 분야의 지원서 작성을 클릭한 후 공지 사항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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