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장애아동복지지원법은 윤석용 한나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해 국회에 계류 중이다.

장애아동복지지원법은 ▲장애영유아 조기개입서비스 ▲의료지원 및 발달재활(재활치료)서비스 ▲보장구 및 보조공학기기 서비스 ▲보육 및 돌봄서비스 ▲가족지원 등을 담고 있다.

이들은 우리나라의 장애아동은 비장애아동 중심의 ‘아동복지법’과 성인기 장애인 중심의 ‘장애인복지법’ 사이에서 배제돼 아동기의 복지욕구와 권리가 법적으로 보호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경자 장교협 준비위원장은 “현재 장애아동 복지종사자들은 12시간 장시간 노동과 부족한 인력, 심지어 턱없이 낮은 임금으로 인해 지칠 대로 지쳐있다”며 “장애아동복지지원법이 반드시 이번 국회에서 제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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