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중앙과 지역현장 간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릴레이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 인천지역을 시작으로 16일은 경기도, 21일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를 방문한다.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은 각 지역의 광역자치단체장을 만나 여성가족부의 주요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지역단체 대표들과 여성·가족·청소년 정책을 논의하며, 지역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 공정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통한 여성·청소년의 균등한 기회 부여와 아동·여성·청소년의 안전한 환경 조성 실천계획을 설명하고, 여성일자리 창출과 유연근무제, 건전한 인터넷 문화 확산 등 현안과제도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는 현재 다른 지방광역단체와도 정책설명회 개회를 협의 중에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사정을 고려해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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