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너스 은평점이 올 연말까지 매달 1회에 걸쳐 관내 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관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영화나눔은 지난 1일 씨너스 은평점이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아름다운 이웃, 서울 디딤돌’ 사업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디딤돌 사업은 식당, 학원, 미용실 등 지역의 상점, 업체와 소외계층을 연결해주는 민간 연계형 복지 사업으로 복지관 등 지역사회 복지시설이 지역 내 민간 기부업체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거점기관 역할을 하고, 참여 기업과 업소는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송준 씨너스 은평점 점장은 “영화나눔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우리 이웃들이 영화를 통해 휴식을 얻고 새로운 감성을 공유하고 일상의 즐거움을 더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관람일정 확인 및 신청접수는 복지관 홈페이지(http://www.openlife.or.kr)를 통해 하면 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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