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네트워크 멘토링 사업은 사회로부터 소외된 아동·청소년, 자립과 성장이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꿈과 자립에 대한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영향력 있는 사람(멘토)을 연결해 성장을 돕는 사업으로 지난해 5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류영수 휴먼네트워크협의회 부장은 “멘토링 기관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범 국민적인 멘토링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협력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협력기관 참여 대상은 ▲멘토링 사업을 6개월 이상 수행하고 있으며 협력기관으로 참여 의사가 있는 기관 ▲멘토링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관 ▲5인 이상의 멘토.멘티 사례를 운영하고 있는 기관 ▲멘토링 업무 담당자가 1인 이상 있는 기관이다.

단, 멘토링 사업을 수행하고 있지 않지만 멘토 풀(Pool) 지원이나 다른 후원 등의 역할로써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도 가능하다.

협력기관을 선정되면 휴먼네트워크협의회로부터 ▲멘토링 관련 정보제공 ▲멘토링 매뉴얼, 연구 문헌, 우수 멘토링 기관(프로그램)사례, 실태조사 자료 등 지원 ▲교육훈련지원 ▲멘토링 연계 시스템 구축.지원 ▲우수협력기관 정부포상 및 홍보 ▲세미나, 포럼, 워크숍, 각종 멘토링 관련 행사에 우선 참여 기회부여 ▲기타 멘토링 사업 연계 협력 및 지원 등을 제공 받는다.

협의회는 매년 8월 협력기관 실무자 워크숍을 진행하고, 10월에는 멘토.멘티 만남의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휴먼네트워크협의회는 올해 ▲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적 붐조성 ▲핵심협력기관 및 (일반)협력기관 운영 ▲휴먼네트워크 포털 사이트 구축 ▲교육, 연구 등 휴먼네트워크 전문성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휴먼네트워크협의회(070-4044-5050)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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