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직업생활상담원교육을 28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등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 분당 공단 고용개발원에서만 실시해 왔던 장애인직업생활상담원교육을 앞으로는 교육 6회 중 3회는 부산, 대구, 광주에서 실시하며 나머지 3회는 분당에서 진행한다.

교육을 수료한 후 자격증을 취득하면 장애인직업생활상담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되며 장애인 근로자들을 도와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현행 장애인고용촉진및직업재활법에 따르면 10인 이상의 장애인 고용 사업주는 장애인직업생활상담원을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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