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뇌성마비복지관 장애인치과진료실이 오는 7월6일 개소한다.

이 진료실은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복지관 3층에 50㎡규모로 마련됐으며 중증장애인을 위한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매주 1회 치과의사가 불소도포, 충치치료, 실란트 등 치과진료를 실시하며 치위생사가 상주해 스케일링, 구강건강관리교육 등 진행한다.

치료대상은 뇌성마비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장애인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장애인 및 가족, 지역유관단체 및 시설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과 현판식, 개원기념식, 구강건강관리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료예약 및 문의는 진료실(02-2662-3491~4)로 하면 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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