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의 ‘스마트 엔젤스’ 봉사단이 국가가 보유한 지식을 국민과 기업에게 적극 개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다시 사회에 환원하자는 ‘지식ㆍ나눔 Day’를 30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스마트 시대의 새로운 기부.나눔 생태계 조성과 범사회적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출범한 ‘스마트엔젤스코리아운동’의 일환이자 공공정보에 대한 새로운 기부ㆍ나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Open Data, Share Value(데이터를 개방해 가치를 함께 나누자)’라는 주제로 열린 ‘지식ㆍ나눔 Day’는 거리 캠페인을 시작으로 앱개발 세미나, 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또한 이번 선포식 비전을 구체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공공정보 공개에 관한 법제화 및 제도를 마련하고, 공공정보의 오ㆍ남용 방지 및 올바른 이용 방안을 모색해, 새로운 수익모델 발굴을 지원하겠다는 3가지 실천 과제를 수립했다.

김성태 원장은 “스마트 사회에 공공정보를 활용한 각종 앱 및 새로운 수익 모델을 발굴해 누구든지 기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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