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에서 만나요."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는 오는 10일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사 등반대회'를 개최한다.

사회복지사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인식개선의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등반대회에는 총 500여명의 서울시사회복지사가 참여, 북한산행을 하며 시민들에게 사회복지사에 대한 정보가 담긴 리플렛을 배부하고 또한 북한산 지도가 담긴 손수건도 배포할 예정이다.

더불어 사회복지사 내부의 결속력 강화를 위해 인간띠 잇기, 윤회악수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어 전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서사협 홍인숙 사회복지사는 "대부분의 시민들이 사회복지사를 '봉사자'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사회복지사들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행사의 결과가 좋으면 지속적으로 개최할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하 기자 lkhpres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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