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은 장애인일자리 확대하고 장애인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일자리사업 정책지원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일자리사업 정책지원단은 정책조사 분야와 정책개발 분야로 나누어 운영된다.

정책조사분야는 장애인개발원을 중심으로 경상남도청과 포항시장애인복지관 등이 참여하며, 정책개발 분야는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운영기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정책조사 분야는 ‘장애인주차 전용구역 위반 단속 사례와 성과’를 주제로 장애인주차 전용구역 위반 단속 우수사례를 통해 지역사회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분석해 사업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장애인주차전용구역 위반 단속은 복지일자리사업 유형 중 환경도우미와 함께 전국적으로 가장 보편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아이템으로, 각 지자체 주차 단속 사업과의 연계 등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책개발 분야는 ‘지역특화 일자리 운영 성과와 장애인일자리 접목 방안’을 주제로 기존의 장애인일자리사업 외 지방자치단체 자체예산으로 실시하고 있는 장애인일자리 우수사례를 분석해 홍보함으로써 장애인일자리 확대를 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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