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국내입양의 국민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입양에 대한 국민인식이 많이 개선되었으나 아직도 혈연중심의 입양문화가 국내입양 활성화에 걸림돌이 된다는 전제 하에 실시되는 것이다.

이 행사는 민간입양기관인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수행되며 응모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30일까지이다.

최우수상자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내용을 형식에 구애없이 자유롭게 응모하면 된다.

접수는 이메일 접수(info@eastern.or.kr), 우편 접수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332-3941∼5)문의하면 된다.

당선작 발표는 오는 10월 6일 동방사회복지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10월 11일에 있을 예정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해 시·군·구 아동담당 공무원과 전국의 일선 현장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하는 세미나를 9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간 설악 한화콘도에서 개최, 국내입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오윤경 기자 ohnews@bokjinews.com

오윤경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