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의시민행동은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공동선 의정활동상 시상식’을 갖고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의정활동이 가장 두드러진 원희목, 정하균, 이낙연 의원에게 이 상을 수여했다.

시민행동에 따르면 원희목 의원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다문화가족 2세, 청소년미혼모, 저소득층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원 의원은 다문화가족지원법 개정안을 발의해 다문화가족의 한국어 교육을 의무화하고 다문화가족 2세의 진학실태를 정기적으로 조사하도록 했으며, 청소년미혼모가 임신 출산을 이유로 학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초중등교육법과 한부모가정지원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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