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지역 장애계 교류 대회’가 오는 9월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서울유스호스텔에서 개회된다.

이번 대회는 2012년 한국에서 열릴 UNESCAP 고위정부간회의와 APDF(Asia Pacific Disability Forum) 컨퍼런스에 앞서 아태지역 장애계가 제2차 아태10년 평가 및 새로운 10년 선언에 주체로 나서기 위해 소통과 연대의 장으로 마련됐다.

대회 첫날인 9월1일에는 김형식 APDF 부회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제2차 아태10년 평가와 새로운 10년의 NGO의 역할’을 주제로 박경석 APDF 조직위원회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고 Mr. Narayan 태평양장애포럼 사무국장, Abia Akram 핸디캡인터네셔널 코디네이터 등 토론자로 참가해 제1차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2차 컨퍼런스는 1차와 같은 주제로  김미주 APDF 조직위원회 실행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Eiichi Ogawa 일본장애포럼 회장, You Liang 중국장애인연맹 협력부장, 이원교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회장 등 토론자로 참석,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Ron Mccallum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장이 ‘국가의 장애인권리협약 비준을 높이기 위한 NGO 역할’등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치며 전체토론을 진행한 뒤 폐회식을 갖는다.

참가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이메일(ngoapdf@gmail.com)로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02-783-0420)로 하면 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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