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5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노인 62여명을 대상으로 휴대폰활용교육 ‘나도 엄지족’을 실시했다.

교육은 중·고등학생 청소년 KT IT 서포터즈 자원봉사자와 노인들이 일일 짝꿍으로 함께해 문자작성 및 전송, 카메라 촬영, 전화번호 저장 등 노인들이 가장 배우고 싶은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밥상예절교육지기 참여자 김 모(76세) 노인은 “핸드폰은 전화 받고 걸기만 알았는데, 손자와 문자도 주고받고 젊어진 기분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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