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회장 안필준)가 지난 3일까지 지역구 및 전국구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일부 개정 법률안 공동발의 서명'을 실시했다.

대한노인회는 "현재의 공직선거법이 경로당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정을 했다고 하지만 현 경로당은 여전히 행정기관과 지자체로부터 괄시를 받고 있으며, 경로당 운영난에 봉착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실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또 대한노인회는 "최근 현역 국회의원 33명의 지지를 받아 공직선거법 개정(기부행위 금지)법률안 발의를 준비하고 있는 심재엽 의원을 지지하여 경로당 활성화에 부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노인회는“현재 이 법률안이 지지층이 낮아 국회에 통과되기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예견되고 있다"며 각 연합회장과 지회장들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오윤경 기자 ohnews@bokjinews.com

오윤경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