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서울실버갤러리 ‘고운님’에서 17일부터 30일까지 김영식 작가의 ‘꿈꾸는 그림전’ 개최한다.

이번 그림전은 ‘맑음, 나눔, 따스함, 꿈, 희망’이 담긴 다양한 그림 총 20여점이 전시된다.

특별기획으로 18일에는 ‘김영식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도 마련됐다.

김영식 작가는 일본 쯔꾸바대학 환경디자인연구실에 있었으며, 동경 학예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 미국, 일본, 중국에서 50회의 개인전을 한 실력파 작가다. 현재는 김천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청원스님은 “꿈꾸는 그림전을 방문하는 모든 세대가 그림에 담긴 너그러움, 푸근함, 여유로움을 감상하고, 색의 아름다움을 일깨워 주는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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