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노인복지관이 18일 관내 3층 열린강당에서 ‘천지예술단(중국 길림성 연변 민족문화교류협회소속)’ 모국방문 특별공연을 실시했다.

이날 공연은 수원시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복지관 회원 노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금독주, 부채춤, 민요제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천지예술단 관계자는 “온 열정을 다해 준비한 공연인데 어르신들께서 함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힘이 솟는다. 다음에 또 좋은 기회에 찾아 뵙고 싶다”고 전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회원 노인들을 위한 문화교류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전통문화행사를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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