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와  ‘1004지역사회봉사단’ 4개 기관 40여명이 23일 부안군 위도면 식도를 찾아 연합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에 참여한 1004지역사회봉사단’ 4개 기관은 우석대학교 간호학과와 한의학과 한의미래, 코레일 전북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전주아하미용실 등이다.

우석대학교 학생들은 한방진료와 발마사지, 전주아하미용실에서는 머리손질,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에서는 90세 최고령 어르신 댁을 찾아 환경정리와 주거개선활동,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은 독거어르신 3가정의 페인트작업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차종선 전북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에 필요로 하는 활동을 위해 많은 기관들의 교류, 협력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소외 지역을 찾아 봉사하며 전북지역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004지역사회봉사단의 섬마을 연합봉사활동은 지난해 7월 활동한 이래 3번째이며, 매년 전북지역의 낙도를 돌며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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