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미래에셋생명(주)는 23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장애인고용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고용이 저조한 금융·보험업종의 장애인 고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고용노동부와 공단이 금융·보험업 직업영역개발 사업을 추진한 결과다.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4월 장애인을 고용하기 시작해 고객지원센터, 총무팀 등 3개부서에 총 5명의 장애인을 채용했으며 고졸 장애인 특별 채용도 병행해 오는 9월1일자로 5명의 장애인을 추가 고용할 예정이다.

이상걸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는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위한 책임을 인식하고 장애인고용 저조기업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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