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5일 한국통계진흥원에 의뢰해 조사한 ‘2011년 상반기 보건복지관련 산업 일자리’ 동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분야별로는 올 상반기에도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 분야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 분야 일자리는 지난해 연말 보다 13만3000명이 증가한 128만6000명으로 보건복지관련 산업 내 일자리 증가의 85.7%를 차지했다.

세부 업종별로는 보육시설업이 4만9000명이 늘어 지난해 연말에 비해 일자리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어 병·의원(2만8000명), 사회복지관 등 그 외 기타 비거주복지 서비스업(2만2000명), 미용업(1만9000명) 순으로 취업자가 늘었다.

조사 결과의 세부적 내용은 복지부 통계포탈(http://stat.mw.go.kr)의 분야별 일반통계에서 확인가능하다.

보건복지 관련 산업 일자리 동향 조사는 올해부터 1년에 2차례 조사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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