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 7월13일부터 8월16일까지 진행한 ‘2011장애인일자리사업 우수참여자 선발전’수상자를 29일 발표했다.

이번 선발전에는 16개 시도에서 행정도우미 16건, 복지일자리 15건, 안마사파견사업 9건 등 총 40건이 접수됐다.

심사결과 행정도우미사업 부문 최우수상은 장애인복지업무 수행 보조가 탁월하다는 평을 받은 이경희(광주 북구 중앙동) 씨가 수상했으며, 복지일자리사업은 프로그램 수행에 있어 적극성을 보인 최은선(강원 고성노인복지센터) 씨, 안마사파견사업은 후배 안마사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안선녀(대구 대한안마사협회) 씨가 수상했다.

우수참여자로는 행정도우미사업 부문 유경주(서울 성북구 보문동) 씨 외 7명, 복지일자리사업은 고순열(제주 표선면사무소) 씨 외 7명, 안마사파견사업은 김홍식(서울 대한안마사협회) 씨 외 2명이 선발됐다.

최우수참여자 3명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50만원을, 우수참여자 17명에게는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과 상금 3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9월중 진행될 예정이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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