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30일 복지부,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등 4개부처 장관 내정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복지부 장관으로 내정된 임채민 국무총리실장은 1958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미 존스홉킨스대 대학원 경제학과, 경희대학교 대학원 경제학박사를 거쳤다.

이후 산업자원부 공보관, 주미국대사관 참사관, 산업자원부 산업기술국장,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정책조정실장을 거쳐 이명박 정부 출범 후 지식경제부 제1차관을 지냈다.

한편 여성가족부 장관에 김금래 한나라당 비례대표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최광식 문화재청장, 통일부 장관에 류우익 전주중 대사 등이 내정됐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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