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북사회복지대회에서는 2011 전라북도 사회복지 대상에 원불교사회복지협의회 강대행(여. 69세) 회장을 비롯해 사회복지 및 이웃돕기 사업에 기여한 유공자 61명에 대해 표창이 주어진다.

강대행 회장은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을 몸소 실천해 왔으며, 특히 치매노인을 위한 의료사회복지사업 실천에 선두주자 역할을 한 공로다.

또 정부포상 수상자 가운데 원광모자원 김귀순(여. 66세) 원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김귀순 원장은 저소득 모자세대의 자립기반 확립과 건전한 아동양육지도, 푸드뱅크 사업 활성화 등 사회복지발전을 위해 참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축하공연과 황수관 박사의 초청강연도 진행된다.

차종선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은 “격 높은 서비스, 찾아가는 서비스는 사회복지인들의 사랑과 나눔 실천으로 이루어 질 수 있다”면서 “전라북도가 선진복지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는 원동력이 돼 소외된 사람이 없는 함께하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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