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동안이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SENDEX2011에서 20~80대 관람객 20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자료에 따르면 노후 준비에 가장 관심 있는 것으로 건강/웰빙(32.5%)이라고 답했다.

이어 자산관리(30.6%), 창업(13%), 취업(11%), 취미활동(8%), 봉사활동(5%)이 뒤를 이었다.

웰에이징(잘 나이듦)에 대한 의미를 아느냐는 질문에는 63%가 모른다고 말했다.

노후에 건강한 웰에이징을 위해서 전체 응답자 중 57.4가 운동과 식사에 신경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정기적인 건강검진(23.4%), 건강용품 구입(15.8%), 기타(3.3%) 순이었다.

건강관련 편안한 휴식을 위한 안마기, 마사지 제품에 관심 있는 응답자가 19.1%에 달했고, 치약, 칫솔 등 실 생활에서 사용하는 구강케어용품이 19.3%로 가장 높았다.

복지용구, 장애인보장구 등 제품을 고를 때 가장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철저한 A/S(29.2%)와 안전성(25.4%)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반면 브랜드를 중시하는 응답자는 5.7%에 그쳤다.

장애인보장구 사용시 불편한 점에 대해. 응답자들은 잔고장이 많다, A/S를 받기 힘들다, 대중교통 이용 시 문턱에서 매우 위험하다 등 구입 후에 생기는 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한편 다가오는 추석에 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선물과 자녀에게 받고 싶은 선물에 대해 공통적으로 현금이 1위를 차지 했다. 특히 자녀에게 현금을 받고 싶어하는 응답(40.7%)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그 밖에 주고받는 추석선물로 ▲건강식품(25.8%, 18.7%) ▲실버용품(24.4%, 17.2%) ▲가전기기(13.4%, 10.4%) ▲의류(5.7%, 13.4%) 순으로 각각 집계됐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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