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서 iMBC는 2000set의 배배 삼국지1권 오디오북 CD를 한시련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받은 오디오북 CD는 전국 지부 및 지회의 신청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달식은 MBC라디오 ‘배한성·배칠수의 고전열전 삼국지’의 홈페이지 게시판에 시각장애 학생이 “개성 있는 성우들의 목소리로 삼국지와 우리나라 사회 이슈를 재미있게 각색해서 들을 수 있어 고전열전 삼국지 오디오북이 꼭 필요하다”는 사연을 올린 것이 계기가 됐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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