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도내 구직 장애인의 역량강화 및 재활의지 증진을 위해 오는 22일~23일까지 1박2일간 국토순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국토순례에는 산업재해로 인해 중도 장해를 얻고 직업복귀를 준비 중인 산재장해인과 구직장애인, 청년층 실업자 등 총 45명이 참가해 첫날 서해 춘장대해수욕장을 출발, 부사방조제~대천방조제~고정리까지 총 20km 행군에 이어 둘째날 서해안 갯벌체험, 해단식으로 마무리된다.

김범석 복지관장은 “이번 국토순례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 장애인들이 자신감과 재활의지를 증진하고 도전정신과 긍정적, 진취적 사고를 배양해 성공 취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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