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지적자폐성 장애인의 보건복지부 공직진출을 위한 시범사업 참가자 접수를 오는 26일까지 받는다.

정부부문 정신적 장애인 고용창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시범사업은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된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에 이어 4주간 국립재활원에서 사무직, 의료기 소독 및 포장업무 등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선발자들은 이르면 11월부터 국립재활원 근로자로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복지부 등 3개 부처가 참여하고 있으며 고용부는 이미 8명의 중증장애인을 채용한 바 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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