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국제장애어린이축제 ‘극장으로 가는 길’이 오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다.

어린이문화예술학교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 축제는 ‘장애와 예술’을 주제로 장애어린이의 특성과 인지발달을 고려한 맞춤특별프로그램과 비장애어린이의 장애체험 등 마련된다. 

‘에든버러프린지페스티벌’에서 최고평점을 받은 ‘옹알스’의 개그공연, 마술퍼포먼스, 극단마실의 ‘꿈꾸는 거북이’, 자폐성발달장애를 가진 연주자로 구성된 ‘미라클 앙상블’공연, 척수장애 성악가 황영택 씨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예술가로 살기’ 토론회, 음악․무용치료워크숍, 인형만들기 등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어린이문화예술학교(02-2234-4036)로 하면 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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