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태국 등 33개국이 참가하는 아시아태평양 사회복지사·교육자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18회째.

'사회복지의 도전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아이사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되는 아·태 사회복지사 대회는 우리나라 초유의 사회복지국제대회로 사회복지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대회에서는 아동과 청소년, 노인, 장애인, 의료, 입양, 지역사회, 인권, 평등, 성, 빈곤, 사회복지현장, 대학교육, 실무자교육 등 사회복지 전반에 대한 22개국 200여편의 주제별 논문 발표를 비롯해 세계 각국 석학들의 기조강연, 19개국이 참여하는 컨트리페이퍼 심포지움 등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

이 밖에도 초대형비빔밥 만들기, 세계민속경연대회, Jane Hoey 옥션, 전시 이벤트 등 한국을 알릴 수 있는 풍성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각국 참가자들이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세계 32개국에서 309명(국내참가자 제외)이 참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한국사회복지의 발전상을 전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이경하 기자 lkhpres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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