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서울 제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수단 결단식이 지난 20일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렸다.

박승규 단장을 비롯, 선수 79명, 지도위원 40명 등 총 140명으로 구성된 국가대표선수단은 이날 출전신고, 기념사진촬영 등을 진행했다.

이성규 대회 조직위원장은 “우리나라는 지난 4회 대회부터 7회까지 연속우승의 영예를 안으며 명실공히 장애인기능의 선진국으로 부상했다”며 “이번 한국 개최를 맞아 5연패에 대한 기대가 크다.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세계 57개국 1500여명이 참가해 웹마스터 요리 등 정규직종(29개), 양장기초 등 기초직종(4개), 자수 회화 등 레저직종(7개) 등 총 40개 직종에 걸쳐 경합을 펼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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