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활동지원제도는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제공되는 복지서비스로 일상생활지원, 가사지원, 이동의 보조 등 활동보조서비스와 전문화된 요양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하기 위한 제도이다.

사업주체는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이며, 국민연금공단은 활동지원급여 신청의 안내 및 접수, 인정조사표에 의한 방문조사, 수급자격심의위원회 운영, 사후관리업무 등을 하게 된다.

또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정한 활동지원기관에서 활동보조인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장애인활동지원을 희망하는 중증장애인과 가족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신청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해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국민연금공단에 요청하면 찾아가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월 급여량은 활동지원 1~4등급에 따라 최저 35만원에서 최고 86만원이 지급되고, 생활환경영역에 따라 8만3000~66만4000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연금공단 관계자는 “새롭게 개선 시행되는 장애인활동지원제도가 장애인들로부터 사랑과 지지 속에 성공적으로 수행돼 장애인과 그 가족의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데 초석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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