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와 대한생활습관병학회가 14일 서울 강남호텔 지하1층 회의실에서 '장애인의 2차 장애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하여 장애인에 대한 무료 유전자 검사 등의 의료서비스 지원 협약식을 갖는다.

업무 협약식을 통해 한국장애인복지협회와 대한생활습관병학회는 ‘장애인 무료 유전자 검사 지원사업’의 활성화와 홍보, 장애인의 2차 장애예방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차 시범사업의 성격으로 서울 수도권지역의 장애인 복지관을 통해 무료 유전자 검사 대상 재가 장애인 100명을 선정하며, 대한생활습관병학회에서는 산하 지정병원 10개소를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뒤 1차 상담을 통해 2차 성인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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