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은 ‘제4회 세계 시각장애인 볼링선수권대회’에서 총 6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룩했다.

지난 7일부터 15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TPB1 남자 탁노균 선수, TPB2 남자 김재철 선수, 2인조 탁노균.정영대선수, 3인조 탁노균.김남훈.정영대 선수, TPB1 남자 개인종합 탁노균선수, TPB2 남자 개인종합 김재철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우리나라는 은메달 8개와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등 모든 부문에서 상위에 입상했다.  

한편 이 대회는 IBSA(국제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가 주최하고, 말레이시아 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관해 미국, 일본, 호주, 영국, 핀란드 등 세계 13개국 시각장애인 볼링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우리나라는 14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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