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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카페에서는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직접 핸드드립, 카페라떼, 카푸치노, 카페모카 등 다양한 커피메뉴를 선보이며, 고급 유기농 원두의 다양한 커피메뉴를 2500~3500원에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커피판매 수익금은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훈련도구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커피 메뉴 주문시에는 간단한 수화와 메모를 통해 의사소통을 하며 손님들은 주문대 앞에 마련된 메모지에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 시럽은 빼주세요’라는 식으로 적어 주문을 하면 된다.
한편 청음회관의 커피전문가양성과정이 개설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커피전문가양성과정 수료 후 커피전문직종에 바리스타로 취업한 청각장애인은 총 11명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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