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사회연대는 이번 선언 발표를 서울시민과 국민들의 이름으로 적극 환영한다. 이번 선언은 박원순 후보의 정책비전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를 확고하게 믿게 했다.

새사회연대는 이 선언발표로 박 후보의 서울 시정의 목표가 인간의 가치와 존엄, 그리고 실질적인 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인권’을 기본철학으로 출발한 것으로 평가한다.

서울시민권리헌장 제정의 전 단계로서의 이번 선언이 서울 시민 모두의 인식이라는 점에서 우리 시대의 명확한 정치·정책의 합의이자, 새로운 정치의 시작이라고 본다.

새사회연대는 또 이후 ‘시민권리헌장’이라는 뚜렷한 로드맵을 제시해 말이 아니라 실천과제임을 분명히 했다는 점도 높이 평가한다. 우리 시민 모두는 ‘시민권리헌장’ 과정에 참여를 원한다. 이것은 진정한 의미의 ‘사회계약’을 작성하는 과정이라고 확신한다.

이번 ‘시민권리선언’은 모든 선거가 주권자인 국민이 주인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또 이를 실현하는 인권선거라는 점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박원순 후보에게 격려와 연대를 표한다.

2011년 10월 19일

새 사 회 연 대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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