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고 삼성카드가 후원하는 장애인식개선캠페인 ‘제6회 세바퀴사랑나눔’ 행사가 지난 22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다양한 종목의 체육대회와 축하 공연이 이루어졌다.

또 장애O,X 퀴즈, 시각장애안내견체험, 휠체어 주행연수를 비롯한 다양한 유형의 장애체험 코너와 장애인들이 직접 만드는 제과와 커피 등을 선보이며 비장애인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유도했다.

특히 오는 2012년 런던올림픽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된 장(長)애(愛)마라톤대회에서는 2km, 5km 부문 장애인, 비장애인 참가자들이 전원 완주해 후원처로부터 휠체어마라톤 국가대표 선수들의 장비 교체비 200만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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