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예술제에서는 어르신들의 전통무, 탭댄스, 판소리, 난타 등 18가지 공연과 상명대학교 무용과 학생들 및 낙산어린이집 아이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예술제에 참석한 500여명의 어르신들은 4개의 조별로 나뉘어 색색의 카드섹션도 선보인다.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청원스님은 “어르신 예술제는 그동안 어르신들의 축적된 문화역량을 발현하고,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며 “어르신들이 이 시간을 통해 스스로 노인문화 주체자로서 성장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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