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더불어사는사회와 포천노인복지센터가 공동으로 25일 포천지역 내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500명을 대상으로 ‘2011 경로의 달 맞이 실버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실버축제에는 포천시장과 각계인사들이 참석해 독거노인들을 격려했으며, 행사 후에는 식사 대접과 함께 푸짐한 선물도 제공됐다.

김종래 더불어사는사회 대표는 인사말에서 “한 해 동안 고생하신 어르신들이 오늘 하루만이라도 행복하게 맘껏 즐기시라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건강하게 사셔서 내년에도 꼭 뵙기를 바란다”고 치하했다.

한편 실버축제는 포천노인센터가 설립된 해인 2004년부터 시작해 매해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지난 2009년에는 신종플루로 인해 진행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