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1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16개 시․도 선수단 824명(선수 530명)을 출전시킨다.

이번에 참가하는 장애인선수단은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볼링 당구 게이트볼(이상 정식 종목), 론볼 파크골프(이상 전시종목) 등 총 8개 종목에 참가한다.

장애인부문은 충북에서 열린 지난 2회 대회부터 포함, 운영됐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지난 2001년 제주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11회째를 맞고 있으며 올해 대회에는 16개시도 생활체육동호인 등 5만여명이 참가해 51개 생활체육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개회식은 28일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종목별 경기는 29일과 30일 양일간 펼쳐진다.

한편 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 대회 기간 동안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대중의 인식개선을 위해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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