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듣고 귀로 보고 마음으로 하나 되는 영화축제’를 슬로건으로 ‘제 12회 장애인영화제’가 11월 7일 목동방송회관(서울시 양천구)에서 5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경쟁 부분의 장·단편 독립영화, 애니메이션 등 총 54편의 작품이 상영되며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블라인드’‘글러브’ 등 장애를 소재로 한 3편의 한국영화 초청작도 관객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7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뮤지컬 ‘판타스틱’ 출연진의 축하공연이, 11일 폐막식에서는 아크로바탁 핏에서 화려한 퍼포먼스가 선보인다.
개막작 ‘한나의 하루’는 시각장애인 여고생이 겪는 평범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일상을 다룬 작품으로 지난 해 장애인영화제 대상 작품이다.
‘숨’은 여주인공 ‘수희’가 부조리하고 비인간적인 장애인생활시설의 현실과 부딪히며 사랑, 자유 등 비장애인과 같은 평범한 삶에 다가가는 모습을 담담하면서도 섬세하게 그린 작품으로 전주국제영화제 초청작이다.
‘유쾌한 삼총사’는 재활원을 나온 3인방이 각자의 소중한 삶을 당당하게 꾸려가는 얘기로 다운증후군 영화배우인 강민휘 씨의 출연작이다.
한편 이번 영화제는 한국농아인협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장애인영화제조직위원회, 인터스페이스아트그룹이 공동 주관하며 영화진흥의원회가 후원한다.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www.pdff.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화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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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시간 |
11월 7일(월) |
11월 8일(화) |
11월 9일(수) |
11월 10일(목) |
11월 11일(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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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시 |
개막식 준비 현장 리허설 |
현 장 준 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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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
페인트통(10‘) 사이(18‘) 넬라판타지(25‘) |
엄마가 오는 날(22‘) 어제와 오늘(12‘) The Carrier(11‘) 슈퍼맨의 희망사항(12‘) |
피아니스트(10‘) 장애인 외출 탐구생활(13‘) 비정상인?(22‘) |
숨(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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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
어느 멋진 날 (19‘) 약속(25‘) 비워두세요(8) |
Nocturne - 녹턴(13‘) 내 사촌동생 이지영을 소개합니다(25‘) 또 다른 나(5‘) |
나오길 잘했다(8‘) 그들이 달리는 이유(18‘) 나는 2급이다(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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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
한국영화 초청작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
한국영화 초청작 -블라인드- |
한국영화 초청작 -글러브- |
구인광고(16‘) 가로등(9‘) 요술신발(3‘) 빛을 듣다(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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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 |
폐막식 준비 현장 리허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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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 |
당신을 듣다(24‘) 댄스 어빌리티인 서울(30‘)
감독과의 대화 -박주영, 윤정원 감독 |
온감(20‘) 나비는 지금 여기에 있었다(29‘)
감독과의 대화 -임규철, 황규일 감독 |
유쾌한 삼총사(60‘)
감독과의 대화 - 양재철 감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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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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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시 |
그 여름의 바다(22‘) 장미맨션(7') 방송국 홈페이지 = 시내버스(15‘) |
달팽이의 별(87‘) |
애벌레의 꿈(17‘) 스쿠터의 하루(17‘) 슬리퍼(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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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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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만들기+(18‘) 여자가 여자에게(22‘) 그의 이름은 트레버(13‘) |
다슬이(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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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 |
개막식 개막작 상영 2010년 대상작품 ‘한나의 하루’(18‘) |
나의 순정씨(20‘) 나도 때론 물속을 날고 싶다(21‘) |
멋쟁이 나그네(13‘) 귓가에 맴도는 하루(18‘) 어느 날개의 꿈(8‘) my daddy(7') |
폐막식 폐막작 상영 2011년 대상작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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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시 |
사정(19‘) 제작과情(10‘) 유치원에 간 대평씨(25‘) |
우애(13‘) 우리결혼 할까요?(13‘) 발자국(8‘) 新콩쥐팥쥐(9‘) |
오하이오 삿포로(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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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시 |
리셉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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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셉션 | ||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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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스마트유스센터, 서초구 초등키움센터 6개소와 업무협약 체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