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날 창립총회에 이어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재정특별위원회 1차 토론회를 개최하고 공제회의 역할과 시드머니의 필요성을 논의한다.

조성철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국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국가의 역할을 대신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복지증진을 추구하는 사회복지공제회 설립은 역사적 의의가 있다”며 “공제회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국가 뿐 아니라 기업 등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고, 이에 재정특별위원들의 적극적 활동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사회복지사 등의 복리증진과 생활안정을 위해 내년부터 공식 설립되는 기관으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을 근거로 하고 있다.

재정특별위원회의 구성은 사회복지공제회의 안정적 운영 도모, 사회복지종사자 복지증진과 사회복지서비스 수준 향상, 국가의 사회복지 경쟁력 제고 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역할 및 필요성에 대한 관심 환기와 사회복지공제회 발전 방향 수립 및 효과적 재원조성을 위한 자문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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