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21일 ‘장애유형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립생활센터 역할 모색’ 토론회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자립생활센터 도입 10년만에 양적인 확대를 이뤘지만 운영방향에 있어 특정장애 쏠림현상이 나타나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청각장애 등 장애유형별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조성재 대구대 교수 ‘시각장애를 중심으로 한 장애 유형별 서비스의 필요성 고찰’ 발제에 이어 강민희 한국장애인개발원 정책연구실 선임연구원 ‘자립생활센터의 역할 및 사례관리 개선 방안 연구’토론, 정민섭 실로암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실로암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시각장애인 중심의 전문화된 서비스' 사례 발표 등 진행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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