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에는 하반기 인력채용 계획이 있는 서울 소재 우수 중소기업 20여개 업체가 참가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면접 및 채용이 이뤄진다.

앞서 동대문구는 지난 7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동아제약, AIA생명, 홈플러스(동대문점), 바우하우스(장안점), 이랜드 애슐리, 이브자리 등 20여개 구인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우선 동대문구 홈페이지(www.ddm.go.kr)에 게시된 취업박람회 참여업체 명단을 미리 확인하고 행사 당일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희망 업체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 날 행사는 현장 면접 및 채용 외에도 체험관, 컨설팅관, 이벤트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청장년층의 취업난 문제가 최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중소기업은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구직자는 취업난을 해소 할 수 있는 즐거운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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