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스카이72 골프클

‘스카이72 러브오픈’은 스카이72 골프장이 골프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나누며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11월에 개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까지 총 56억7000만원의 이웃사랑 성금을 공동모금회에 전달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1년간 고객 한 사람당 1000원씩 적립한 ‘사랑의 그린피’ 성금과 러브오픈에서 마련한 별도의 자선기금 ‘하늘천사’ 성금, 러브오픈 티타임 경매성금, 스카이72 골프클럽의 13일 바다코스 전체 매출액, 스카이72 캐디 및 임직원들의 성금 등으로 조성됐다.

공동모금회는 스카이72 골프클럽의 이웃사랑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월드비전, IVI 국제백신연구소, 해비타트, 최경주 재단, Make a Wish 등과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 지원할 예정이다.

조건호 인천공동모금회 회장은 “7년째 이웃을 위해 사랑을 전하고 있는 스카이 72 임직원 및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스카이72 러브오픈이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세계적인 나눔의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지역의 복지발전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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