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취약계층 보험료 지원 사업은 2005년부터 공단과 지원협약을 맺은 지자체, 기관 및 개인이 해당 계층에 건강보험료를 지원하는 제도로 구로지사는 구로구청 및 8개의 기관이 2011년 1월부터 10월 보험료까지 3163세대에 2091만4670원의 보험료를 지원했다.

특히 구로구의사회는 보험료 부과금액 월 1만5000원 미만의 한 부모 가정 세대에 2010년부터 연 200만원을 지원해 보험료 지원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공단은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구로구의사회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에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 구로지사는 지난 9일 고척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만예방프로젝트 ‘날씬한 대한민국 만들기’ 수료식을 갖고 사업을 종료했다.

비만예방프로젝트는 건강생활습관에 대한 인식 및 태도를 변화시켜 자발적이고 건강한 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 및 비만탈출을 위한 목적으로 5월 16일부터 11월9일까지 구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고척근린공원 야외 운동장에서 운동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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