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민주당 의원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에서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김 의원은 교교과부 직원들이 대학과 산하기관 등에서 고용휴직 중에 고액연봉을 받고 있는 ‘현관예우’ 실태를 밝혀내 제도적 개선책을 이끌어 내는 한편, 역사교육과정 개정과정에서의 절차적 문제를 조목조목 지적해 호평을 받았다.

또 차세대나이스 사업의 오류문제, 서울대 법인화의 총체적 문제, 카이스트 총장의 발명특허 등록문제, 대학 등록금 문제 등을 지적하고 제도적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지난 6월에 제18대 국회 종합평가결과에서 ‘헌정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김 의원은 ”남은 18대 임기 동안에도 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의정활동을 펼쳐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2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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