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와 SK텔레콤의 자원봉사자들이 22일 1만500포기의 이웃사랑 행복나눔 김장행사를 펼친다.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성공회푸드뱅크,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부스러기사랑나눔회로 구성돼 있는 국내 최대 민간푸드뱅크 조직이다.

이번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유정성 목사, 대한성공회 관구장 김근상 주교 등 3개 종단대표와 각 종교계 관계자, 시민, 군인 등으로 구성된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다.

또 1996년 이후 16년째 73만 3300 포기의 배추와 김장비를 지원해온 SK텔레콤은 하성민 대표이사를 비롯해 300명의 임․직원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한다.

김장김치는 전국 750개 무료급식시설과 4722 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며 지원대상은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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