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22일 오전 9시부터 구청 앞 광장에서 KT&G복지재단 및 지역내 사회복지기관 7개소와 함께 ‘2011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KT&G복지재단의 후원으로 동대문구여성단체연합회, 동대문사회복지관, 장안사회복지관, 동대문노인복지관, 은천노인복지회, 동대문구건강가정지원센터, 동문장애인복지관 등 7개 사회복지관에서 자원봉사자 240여명이 참가한다.

이날 담군 김장김치 1만3000㎏은 관내 저소득 이웃 1300가구에 10㎏씩 전달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물가상승으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에 작은 정성을 모아 만든 김장김치를 골고루 나누어 드려 이웃 간 사랑의 온정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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